OrCAD와 PCB Editor를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이것들을 이용해서 설계하면서 부품을 배치할 때 기본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지 않는 녀석들은 ICA나 해당 제조사에서 Symbol을 받아서 사용해야 하는데... 나는 아직 ICA를 사용할 줄 모른다.ㅎ

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단계라서 그냥 따라 그려보는 수준인데 ICA를 사용할 줄 모르니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심볼을 받아서 사용하곤 한다. 그런데 그다지 복잡하지도 않는 이 과정을 매번 헷갈려해서 이렇게 정리를 해 놓고 나중에 참고하고자 하는데 솔직히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심볼을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으니 정리를 해 놓으려고 한다.

부품 검색

부품은 TI사의 CC2541을 사용해보려 한다. 검색을 해보자.

CC2541 symbol로 찾아보니 쉽게 검색이 된다.

그리고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니 위 그림처럼 CAD File을 받을 수 있다. .bxl 파일을 받자. 그리고 그 옆으로는 아래와 같이 심볼을 추가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.

파일을 받고 Ultra Librarian software를 받아서 설치하고 내려받은 .bxl 파일을 연 후 진행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프로그램을 받고 설치해서 실행시켜본다.

Ultra Librarian을 실행한 화면인데 [Continue Free] 버튼을 선택해서 다음을 진행한다.

먼저 [Load Data] 버튼을 눌러서 앞에서 내려받은 .bxl을 선택하면 위 그림과 같이 심볼의 정보를 미리 볼 수 있으며 symbol을 사용하고자 하는 도구를 선택한다. 그리고 [Export to Selected Tools] 버튼을 눌러서 진행하면 각종 파일이 만들어진다.

부품 입력

여기까지 진행하면 각 라이브러리로 심볼들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한다. 먼저 OrCAD Capture부터 추가를 해보자.

[File > Import Design] 메뉴를 순서대로 선택한다.

Import Design 창이 열리며 [EDIF]으로 이동한 후 Open에 새로 생성된 .edf 파일을 선택하고 심볼과 속성 파일이 저장될 위치를 각각 지정해주고 확인을 누르면 되고 다음과 같이 추가된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이제 라이브러리를 불러와서 OrCAD Capture에 부품을 입력해본다.

이렇게 Capture에서 해당 심볼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걸 확인했으니 이제 PCB Editor에서 사용할 녀석을 추가해보자. 먼저 앞에서 생성된 파일 중에서 .bat 파일을 실행한다.

그러면 아래와 같이 파일이 생성되는데 .dra와 .psm파일을 pcb_lib의 symbols로 복사해서 넣자.

이 둘을 옮기는게 맞는건지도 아직 잘 모르겠다. ㅎ 그냥 기존의 심볼들을 보니 이 두 종류의 파일이 짝을 이루고 있길래 그냥 선택해서 옮겼다.

이제 PCB Editor을 실행해서 부품을 입력해보자.

부품의 수동배치 버튼을 눌러서 [Placement] 창이 열리면 [Advanced Settings]로 이동해서 [Library] 옵션에 체크를 한다. 그리고 다시 [Placement List]로 이동해서...

[Package symbols]를 선택하면 위 그림과 같이 앞에서 추가한 녀석이 보이고 이 녀석을 선택해서 배치를 하면 된다.

지금은 임의로 입력을 해본거고 이제 OrCAD에서 CC2541을 이용해서 기본 회로를 그려보고 Netlist를 작성해서 직접 보드 설계를 해봐야겠다.

이렇게 간단한건데 이걸 할 때마다 가끔 헷갈릴때가 있어서 잠깐씩 삽질을 하곤 했는데 오늘 시간이 좀 있어서 정리를 했는데.. 이게 맞는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.ㅎ